목록2017/09/18 (3)
어수선한 일기장
넷플릭스 재등록 후 처음 보는 미드는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영어 공부할겸 에피소드가 아주 짧은 것으로 골랐는데, 아이들의 빠른 영어가 듣기는 힘들어도 여러 인물들이 나오니까 흥미로움 일단 개략 스토리는 찾지 않고 한번 쭈욱 보기로 했는데, 옛날에 외계에서온 엄마이던가 그런 영화 분위기?! 엉뚱스럽지만 맨인블랙이 새롭게 영화로 나왔으면 싶다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넷플릭스는 다 좋은데, 되돌리기 옵션 설정이 자유롭지 않고, 구간반복 기능이 없어서 아쉬움 (관련 어플이 있을 것 같은데 나중에 찾아보기로)
뉴스링크 : http://bgr.com/2017/09/14/iphone-x-vs-iphone-8-a11-bionic-benchmarks-macbook-pro/ 이런저런 뉴스를 검색하다가 눈에 띄는 뉴스 발견 새로나온 애플의 아이폰X의 칩성능이 최신 맥북프로를 뛰어넘는다는 뉴스. 뭐건 뭐 나의 2011 late 맥북 프로는 명함도 못 내미는 이야기. 올해 애플의 기술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아이폰보다도 iOS 11에서 구현되는 새로운 포멧의 HEIF 사진화일 형식. JPG대비 1/3 정도로 화일크기가 줄어드는 것 같은데, 사진만 거의 1T를 가지고 있는 나에게는 너무 감사한 신기술. 그런데, 이 기능이 A11 칩을 장착한 아이폰 7 이후 기종만 된단다. 어쩌지......... 아이폰7 중고라도 갈아타..
향긋한 멜론 껍질을 이용한 쓰레기 처리 저녁으로 유부초밥과 만두&새우튀김을 해먹었더니후식으로 상큼한 과일이 필요해서 오랜만에 칼, 아니 숟가락을 들었다. 향긋한 향기를 내뿜는 멜론을 절반으로 뚝 잘라서숟가락으로 퍼북퍼북.멜론이 다소 비싸긴하나, 딱딱한 껍질근처의 과육을 먹고 상큼함을 잃느니나는 주로 숟가락을 이용해서 말랑말랑한 부분까지만 먹는다. 그래도, 딱딱해서 숟가락으로 퍼북퍼북하기 힘든 부분까지는 열심히 퍼북퍼북. 칼로 자르는 것보다 숟가락 용법이 한가지 좋은 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뒷처리, 아니 쓰레기처리 되시겠다.바로 멜론껍질을 쓰레기바구니로 둔갑시켜서 바로 짬처리하면 깔끔. 물론 냄새가 나는 음식쓰레기는 락앤락음식물 쓰레기통을 이용하고,본 용법은 냄새가 거의 없는 쓰레기들을 버릴때 사용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