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자연휴양림에서의 평온한 2박3일 _ 가마골 실내편
일단 용인자연휴양림 가마골에서 2박3일을 보낸 후
휴양림 내부숙소에 없는 물품을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
용인자연휴양림 가마골 숙소에 없던 물품들 |
1. 전자레인지 (햇반 등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가능한 것들은 필요가 없음)
2. 수건 (발 닦는 용도의 수건이 한장 있으니, 나머지 세면을 위한 수건을 필히 가져와야 함) 및
세면도구 (비누 빼고 아무것도 없음)
필자가 챙겨간 물품들 |
0. 신분증 (아래 그림의 첫번째. 게이트 입장시 예약자 신원 확인함)
1. 테니스채 모양의 전기해충퇴치기(아주 유용했음)
2. 토스트기 (아주 유용)
3. 수건 및 세면도구
4. 버너 및 가스
5. 숯과 바베큐망
6. 은박지 및 은박접시 + 고구마
7. 고기, 새우, 양송이버섯, 만두, 생쌀 및 반찬 조금
8. 해피콜팬 (개인적 취향으로 이팬으로 삼겹살을 구워야 맛이 있음)
9. 맥주
매점에서 꼭 사야하는 물품 |
* 종량제 쓰레기 봉투는 꼭 사야됨. (휴양림 내 분리수거 필수)
용인자연휴양림 가마골1 번 숙소문을 여니 깔끔한 실내가 짜잔.
(근데 가마골 숙소의 현관키가 일반 자동차키같은 키라 들고 다니기가 불편했음.
카드키로 바꾸면 사용자 입장에서 좀더 좋을 것 같음)
조촐한 3식구가 보내기에는 10명 숙박이 가능한 가마골이 마치 대궐과 같았음.
마루에는 대걸레와 진공청소기, 텔레비전 등이 비치되어 있음
용인자연휴양림 매점 안내문도 붙어 있는데 중요한 운영시간은 08~22시
화장실 상태도 양호
아이코야
3명이 쓰기에는 너무 많은 식기들이 가득하다.
바베큐 및 숙소내 취사를 하실 분들은 살짝 참고.
바베큐 해먹으려는데,
고기 자르고, 밥 푸고 등등 웬만한 기구는 다 있음
마루에서 바베큐 자리까지 코앞이니 버너 쓸일은 거의 없었음
깔끔하게 정돈된 이불
1번방
2번방
(우리가 가져온 모든 짐들은 2번방에 넣어놓고, 우리는 마루와 1번방을 대궐처럼 사용)
용인자연휴양림 가마골에 준비된 전기밥솥.
아침 간편식을 대비해서 빵과 토스트기는 따로 준비해갔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였음.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채워넣은 냉장고.
여타 여행지의 호텔이나 모텔, 캐빈 등에 비치된 내장고에 비해서 크기가 커서 너무 편했음.
용인자연휴양림 숙소 내용중 가장 칭찬할만한 부분이랄까.. :)
용인자연휴양림 가마골1번 숙소와 매점간 거리 |
딸아이랑 이야기하면서 걷기를 5분도 안걸었으니 아주 가깝다고 생각하면 됨.
* 딸아이와 걸으며 적은 일기
- 상퀴함마음으로
- 물쏘리가가득한길왔다
- 냄새도가득했다
- 꽃들도가득있어다
- 갈대밭 사이로 바람이 살랑살랑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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