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일기장

아디다스 푸쉬업바 구입 및 사용기 본문

일상/또샀어?

아디다스 푸쉬업바 구입 및 사용기

매일하늘

아이다스 푸시쉬업바 구입 및 사용에 관하여


  다이어트 성공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체지방이 23.6kg 에서 17.9kg 로 많이 줄어들고
근육량이 38.6kg에서 39.6kg로 늘기 시작하면서
짬내서 가는 헬스장 운동에 더해 집에서도 운동을 한번 해봐야겠다는 욕심이 일기 시작했다.

하여 잠자기 30분 전에 팔굽혀 펴기, 일명 푸쉬업을 하기 시작했는데
깜박하고 잊는 날이 잦아지면서 푸쉬업바를 사면 그래도 장비가 눈에 보이니 안 잊고 할 것 같은 느낌.
그래서 뭐. 하나 구입했다는 거지 뭐.


  푸쉬업바를 구매하다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푸쉬업 바의 종류가 너무 많더라.

거창하게도 내가 원했던 푸쉬업 바의 요건은 

1. 너무 무겁지 않을 것 (행여나 들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그럴일은 없겠지만)
2. 그립이 아주 폭신폭신할 것 (몸무게가 많이 나가다 보니 손바닥에 무리가 갈 수 있음)
3. 간지날 것 (몸이 간지가 안나니 장비라도...ㅎ)
4. 공기압착으로 지면과 푸쉬업바를 고정시키는 제품은 제외(가성비 아주 낮음) 

그중에 제일 무난한 아디다스 푸쉬업바를 구입하게 되었다.



  만족스러운 푸쉬업바


제품이 하루만에 배송왔는데,

빠른 배송보다 제품이 아주 마음에 쏙 들었다.


직접 만져보고 사지 않은터라 푸쉬업바의 그립감을 다소 걱정했는데, 이제 걱정은 안드로메다로.

아주 폭신폭신 모드 되시겠다.

그립에 경사가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분도 계시겠으나 필자는 수평인 본 제품이 몸에 착 붙는 느낌이다.


그립자세에 따라서

가슴근육, 팔근육, 어깨근육등을 훈련할 수 있는데 (검색을 통해 자세를 잡아보면 힘이 들어오는 근육이 다름을 쉽게 느낄 수 있다)

팔근육은 따로 헬스장에서 집중 훈련하고 있으니 집에서는 가슴근육을 기준으로 운동을 해야겠다.




장비에 간지가 왠말이냐 하겠냐만 먹기 좋은 음식이 더 맛있는 것처럼,

보기 좋고 만져보고 싶고 운동해보고 싶은 제품에 더 손이 가지 않겠어?


바로 푸쉬업을 몇개 하고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함박 미소를 띄우며 잠들었지.



※  팔굽혀펴기할 때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가는 분 or

     효과적인 푸쉬업 자세를 만들기 어려우신 분들께 아주 추천하고 싶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