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레드(YouTubeRed) 3달 사용 후기

유튜브레드 3달 사용 후기에 앞서 필자는 계속 유튜브레드를 구독할 것인가?

YES

유튜브레드라는 것을 알게 되고 매달 정액을 지불한지 벌써 3달이 되었다.

3달간 쓰면서 정말 구독하기를 잘했다고 생각되는 <장점>과 요것은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단점>을 두서없이 한번 끄적여 볼까 한다.

유튜브레드의 기본 특징

유튜브레드의 기본적인 특징은 아래와 같다.

 

   - 일반 유뷰브 어플은 다른 어플 실행시 재생이 자동 멈추는데  레드서비스는 백그라운드 재생이 된다 

   - 어플 내에서 마음에 드는 동영상을 다운받아서 오프라인 재생이 가능함

   - 재생을 방해하는 광고가 나오지 않음

   - 넷플릭스와 같이 유튜브 자체 제작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음 

  

 

장점

간단하게 장점을 좋은 순서대로 나열해 보자면,

1. 핸드폰에서 백드라운드 재생 가능

   : 딸아이에게 동요 & Classic 을 많이 틀어주는 편인데, 이 기능은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필자가 유튜브레드 구독을 해지하지 않는 주요 이유이기도 함

   : 영상을 보지 않고 유튜브의 컨텐츠들을 들을 수 있음(뉴스 등)

 

2. 영상 재생시 광고가 나오지 않음  

    (요즘은 웹브라우져가 Extention 으로 Ad Block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참고)

3. 통신사 무제한 데이터를 쓰고 있기 때문에 다운받아서 오프라인 재생하는 서비스는 크게 의미가 없으나,

    간직하고 싶은 영상이나 유튜브 즐겨찾기와 별도로 중요하게 봐야(공부거리 등)할 영상들은 따로 다운로드하여 관리하고 있어서 편리함

    + 통신사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는 항공여행 중이거나 해외여행 중일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생각됨

단점

1. 유튜브레드 뮤직 앱이 있으나 나에게 제안하는 음악의 장르가 다양하지 않음(Spotify 대비)

   다만, Recently played 메뉴가 따로 있어서 딸아이 동요 틀어줄때 다시 검색하거나 찾을 필요 없이 최근 플레이했던 음악을 틀어주면 되서 편함

   *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Spotify 앱을 강력 추천

 

2.  유튜브레드오리지날의 컨텐츠들이 많지 않음

    : 오히려 예전에 구독했었던 Netflix가 훨씬 많았던 것 같음

마무리

매달 부담스러운 8천원 상당의 정액을 지불하고 있지만,

유튜브가 걸어놓은 몇가지 제약사항들을 없애고 불편없이 컨텐츠들을 시청할 수 있어서 필자는 계속 구독을 유지할 예정이다

다만, 유튜브 뮤직의 컨텐츠 제안 및 앱의 완성도가 높아져서 Spotify 정기구독을 해지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한달간은 무료로 서비스 체험이 가능하니 한번 가입해서 서비스를 사용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