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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미서부 캘리포니아 자동차 여행에서 만난 100년 빵집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공원과 데스밸리 공원 골짜기 사이에 비숍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는데,여기 장사를 시작한지 100년이 넘은 빵집이 있어서한번가고 또가고 또가고 뭐 그랬다는 이야기. [에릭샤츠 베이커리 eric schats bakery] 요세미티 공원을 구경하고 공원의 동쪽에서 내려오면 보이는 작은 마을 비숍.인근의 국립공원 방문 시 이곳 마을에서 잠시 하루를 머무르며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마을에 도착하면작은 미술가게라던지 소소하게 볼 것이 좀 있는데,그 중에서도 추천을 하라면 이 곳 베이커리를 한번 들러보는 것. 리뷰가 2013개에 평점이 4.7이나 나온 것은 그만큼 평균치로 아주 가볼만 했다는 것?!빵이 먹을만 했다는 것!? 아니겠나 싶다..
말이 필요없음. 라멘 맛있음.라면 안에 고기가 야들야들. 숙주가 아삭아삭. 우리나라 부대찌개만은 못하지만 외국나가서 이정도 맛이면 열그릇도 먹을 수 있는 수준임. 마운틴뷰 다운타운에 위치한 [Ramen Izakaya Yu-Gen]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사람들이 북적북적, 시끌시끌 하길래 그래 오늘은 여기서 간단히 먹자고 해서 들어간 음식점이 [Bierhaus] 메뉴판 곳곳에 보이는 움라우트를 보니 독일 음식점에 들어온게 분명. 그리하야예정에도 있던 맥주를 일단 시켜서 시원하게 들이키고. 메뉴 관찰.독일집에 왔으니 Schnitzel Plate 하나 시키고 묵직한 버거보다는 맥주와 가볍게 어울릴 수 있는 기본 샐러드 주문. Schnitzel Plate 나왔다.아주 맛있고 유럽맛나는 돈까스 맛. ㅎ 샐러드도 상큼하니 맛있었는데, 한가지 아쉬운건 독일 음식점에 왔으니 소세지 군단을 한번 봤어야 하는데, 지나고 보니 아쉽. 다 좋은데전세계에 없는 것 없이 모든 음식들이 다 들어온 한국에 살다보니, 뭐 이런 음식을 먹어도 크게 감흥이 없는..
내가 그럴려고 그런건 아닌데, 어떻게 일정을 마치고 보니 출국까지 대략 12시간이 남은거... 그래서 공항서 머무를까 하다가정신이 나가겠다 싶어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인근의 볼 것 검색시작. 너무 북적이는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을 가기에는 체력적으로 너무 달리고,조용하고 평온하게 보낼곳이 어디없을까 찾고 있는 와중에공항에서 단!!!! 한정거장에 위치해 있는 산브루노(San Bruno) 마을로 가기로 결정! 언젠가 유튜브 본사에서 총격전이 났었는데, 그게 산부르노였던 기억이 가물가물 나면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공항에서 한나절을 보내느니 그래도 인근 마을에서 쉬는 것이 낫다고 판단. 공항에 바로 있는 Bart 를 타고 출발했다.왕복 한정거장에 17불 정도를 냈던 것으로 기억된다. 출~~발. 구간마다 금액이 ..
추억을 꺼내다 보니 한도 끝도 없는 것이 문제.2017/11/17 - [해외/미국] - 미중부 자동차여행 콜로라도 스프링스 세븐폴스 (Colorado Springs Seven Falls)이 글을 적다가 생각난 샌프란시스코. 구글포토스를 뒤적이다가 이윽코 샌프란시스코 발견. 어라. [몬트레이베이 아쿠아리움(Monterey Bay Aquarium)] 사진이 후두두. 그래서 이 수족관 사진 몇 장과 이야기를 한번 적어본다. 사실 서울, 제주의 한화아쿠아플래넷을 시작으로 있는 곳 없는 곳 다들렀더니 거기가 거기같고 여기가 여기같고 한것이 명백한 사실. 물고기는 너무 많이 봐서 거대하거나 너무 특이하지 않으면 기억도 가물가물. 몬테레이베이의 아쿠아리움에서는 그럼 뭐가 기억이 나느냐고? 음. 한가지 기억나는 건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