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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오랜만에 이케아에 들렀는데, 가구를 보러온 것인지 점심을 먹으러 온 것인지 우리도 분간이 안되었다는..... 예전 이케아는 코스트코 수준으로 음식코너가 작았던 것 같은데, 요즘 이케아 푸드코트는 웬만한 대형마켓 음식코너 저리가라. 일단 케익을 몇점 줍는걸로 시작을 할까하다가 아서라, 살찔까봐 일단 패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연어를 먹고 싶은데, 딸아이 좋아하는 파스타랑 돈까스 그리고 뭐를 더 집을지 도통 예측이 안되니 일단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서 연어는 패스 아. 내 사랑 미트볼은 절대 뺄 수가 없으니 요건 토마토 파스타를 시키면서 한점 먹는 걸로. 정말 맛있게 먹은 옥수수 세조각. 한조각만 팔지는 않는단다 ㅠㅠ 하여간 알이 탱글탱글하고 달았던 옥수수와 딸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
사람이 미어터진다는 이케아에 간다는 사실이 금요일에도 모험일까?다녀온 경험으로는 전혀 아니올시다. 평일에 가니까 사람도 없고 좋더라. 하여간 이케아 고양점에 들러 주차를 하고 1층 입구에서 보게 된 음식 메뉴들. 오래전 미국에 있을때 가끔 이케아에 들러서 미트볼 먹는것이 낙이었는데,이제는 뭐 동네 마트고 대형마트고 미트볼 사는 건 하늘보듯 쉬운 일이니 참.. 하여간 요새는 그 간단한 미트볼 말고도 스파게티도 있고 닭갈비도 있고. 후릅! 내가 이 다음날 또 들러서 먹었던 연어 필렛도 있는거다.그것도 아주 맛있는 감자랑 함께. 이거 완전. 후릅! 모드. 어떤 책장이 있을까 [그냥!] 구경하러 간건데, 이케아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책장이 마음에 쏙 든다. 아무래도 대표선수로써 입구에 전시가 된 것이겠지?!조립..
1년에 한두번 정도 사람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IKEA 이케아 가구점에 들러서 가구를 사곤했는데, 큰 책장을 구입하다보니까 이거 내가 조립할려니 일이 장난이 아닌게다. 그래서 고민하고 있던차에 딱! 그 생각을 하고 있던 터에 이케아 전동드릴 픽사 FIXA 가 있는게 아닌가.그래서 낼름 쇼핑백안으로 쏘옥~ 집에와서 사용해보니 이거 참 잘 샀다는 느낌이.일명 가성비가 아주 좋다. 2만 얼마를 주고 샀는데, 그렇게 구리지도 않고 사용잘되고 :) 두꺼운 회전못을 돌릴 때아주 시원하게 잘 돌아가긴 하는데최대파워도 해도 마지막에는 나의 힘으로 살짝 마무리를 해줘야 되는 점이 살짝 아쉽다고나 할까. 그런것을 제외하면 그동안 쥐똥만한 렌치로 한바꾸 두바꾸 나사를 돌리던 작업이1초도 안되서 드르륵.. 뭐전동드릴 도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