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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지난주부터 알람을 해놓고 날씨가 이렇게 추워져서야 다녀온 청계천 서울빛초롱 등불축제 등불을 많이 본적이 없는 딸아이는 도착하자마자 바로 신나는 축제모드로 돌입 날씨가 꽤 추웠는데도 몸이 후끈후끈한가보다 정말 오랜만에 걸어보는 청계천. 주차가 늘 고민거리기는 한데 모두의주차앱 굿바이 프로모션으로 얻은 5000원 쿠폰사용. 청계천 인근에 무료무차 완료. (카카오티로 주차서비스를 처음 사용해봤는데, 지갑에서 카드를 꺼낼 필요도 없이 자동 결제가 되니 참 편하더라. 세상참) 걷다보니 청계천에 등불띄우기가 진행중 [딸! 우리도 하나 띄울까?] [그래! ] [무슨 소원 빌건데?!] [비밀!] 나중에 보여줄거면서 늘 비밀이란다 ㅎ 그렇게 빛초롱 등불축제에서 한껏 놀다가 인근 서울파이낸..
서울 시내 캠핑장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하늘공원에 들러 아내와 데이트했던 때가 2006년 쯤이었으니12년정도가 지났나보다.딸아이의 친구가족과 월드컵공원에 들렀는데 하늘공원이 아닌 에서 만나자는 거. 노을공원? 처음들어보는데.. 세월이 흘러 우리가 데이트 했던 곳도 많이 변했고, 예전에 골프장이었던 이 곳이 노을공원이라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해있더라. 일단 를 타고 가는 거임. 일단 어찌될지 모르지 왕복표를 끊었다.가격은 아래처럼 6명이서 1.6만원 정도.그래도 내리막 하행은 가격이 상행보다 저렴. 세상이 많이 변했음을 실감하며,또 서울을 그렇게 돌아다녔는데도 아직 못가본 곳이 이렇게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노을공원으로 향함. * 기사아저씨의 막간 팁 - 노을공원..
가이드와 함께한 북촌 한옥탐방 백인제가옥여름이 미쳐 이르지 않은 4월. 파란 하늘이 서울을 뒤덮어 딸아이와 함께 북촌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저녁의 북촌은 그 명성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북적이지 않는 북촌과 파란하늘은 우리 가족에게 충분히 아름다운 주말을 선사했다. 창경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백인제가옥으로 걸어가는 길. 언덕길 오르느라 약간은 힘들어하든 아이에게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선사(?)하고 드디어 백인제가옥에 도착!!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yeyak.seoul.go.kr/) 으로 가이드투어를 예약한지라 도착해서 가이드투어 시작을 기다려야했다. 아이가 기다리는 동안 잠시 백인제가옥에 들어가서 어떤 가옥인지 살짝 맛을 봄. 투어 시작! 한복은 입은 가이드께서 우리를 안내하기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