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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사파이어회원을 2년간 유지하면서 참 많이도 들락날락 했던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매년 금액이 약간씩 상승하고 정말 신나게 잘 다녔는데 딸아이가 크면서 꼬맹이때처럼 자주 갈수도 없고 해서 사파이어회원, 아니 레귤러 플러스 회원권 구입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 아예 일반 티켓을 구매하던지 아니면 재가입 할인이 되는 레귤러로 넘어가서 일단 언제 갈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야 하는건지. 고민은 계속되고 시간은 없어가고 지갑은 얇아져간다..
16년도 4월부터 사파이어 회원이었으니 그래도 연간회원 구력이 꽤 되는 법. 아이가 워낙 수영장을 좋아하기도 하고좁은 키즈카페도 한두번이다 싶어서 무리해서 시작했던 사파이어회원. 어느새 2년차가 되어가고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에버랜드 키즈커버리(키즈카페)의 키제한에 입장불허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기에,내년에는 3년차 갱신을 할 것인지 심각하게 고려를 해봐야 한다. 16년도에는 에버랜드를 16번 / 캐리비안베이를 6번 17년도에는 에버랜드를 13번 / 캐리비안베이를 8번 갔으니 기록 못한 것을 더하면 몇번은 더 갔을 듯. 비싸기도 하고 매년 연간회원비를 인상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또 바꿔서 생각하면 쾌적한 놀이공간에 정성스레 서비스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면 돈 내면서 제값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