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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애플

아이패드 프로 10.5(정품 커버케이스 & 애플펜슬)와 함께하는 2018년도의 시작

매일하늘

아이패드 프로 10.5, 정품 커버케이스, 애플펜슬 3종세트와 함께하는 2018년

애플이 강제적으로 구형모델의 배터리 관련하여 iOS의 성능을 저하시켰다는 뉴스를 보고

잠시 구형 뉴아이패드의 배터리를 교체해서 써볼까 하다가,

그것도 기십만원 들어갈 일이 자명하여 애플펜슬의 구동이 가능한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 256G] 를 사기로 결정. 



오랜만에 느껴보는 

신제품 개봉의 설레임. 

은 그다지 크지 않았음.


다만 아이패드 프로 10.5의 무게감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뉴아이패드와 사뭇 달라서 

흠짓 놀라기는 했음.




무진장 가볍네.

이정도면 들고다니기에는 적격판단 

* 셀룰러 모델이 아닌관계로 모바일 인터넷은 핸드폰과 페어링하는 방법 사용



케이스 내부 구성품으로는 

아답터와 케이블이 전부. 

이렇게 휑~ 하게 줄거면 그냥 케이블 두어개 더 넣어주면 얼마나 좋아.


그리고 일단 이번에도 애플 스티커는 딸아이에게로 슝~



전원 버튼을 누르니 

익히 보던 애플의 마크가 들어오기 시작.


2017/12/02 - [IT/애플] - 애플 맥북프로 터치바 신형을 마다하고 맥북프로 2015 버전을 구입하다



키보드 케이스도 있어서 구매를 고려했는데,

가성비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다소 비싼감이 들어서 패스.

대신 기존 뉴아이패드에서 몇 년동안 잘 사용했던 애플 정품 상판커버만 구입  



살짝 달라진 것은

아이패드프로와 더 꽉 맞물리도록 

접촉되는 마그네틱(자석) 부분의 디자인이 많이 바뀜.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애플펜슬]


이거 실사용해보니 요물이 분명함.

특히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원노트와 결합되니 이건 거의 신세계임.

(에버노트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에버노트는 텍스트와 드로잉이 구별되어 있는 반면

 원노트는 그냥 그림을 불러오고 텍스트를 타자한 화면 전체를 대상으로 

 드로잉이 가능한 장점보유)





펜슬의 촉 부분이 마모가 잘되는건가.

하여간 여분의 촉과 

충전 커넥터가 동봉되어 있었음



뚜껑까고 

아이패드에 연결해주면 충전이 됨.

체감상 몇분 정도면 완충이 되어 아주 편리함

(다만, 시간이 흐르면 내부 배터리의 내구성이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배터리 교체를 해야될 듯. 그것도 비싼 가격에...)



아이패드에 필름을 붙이지 않고 쓰기 때문에

유리와 부딪히는 "딱딱" 소리가 거슬리기는 하지만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음.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해가 떴으니

올 한해도 더도말도 덜도 말고 

지난해와 같은 건강과 마음의 여유가 함께하길.


행복은 먼 곳,

다가가기 힘든 곳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나의 품안에 

당신의 곁에

어제와 같이 소소한 하루 속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아자아자!

2018년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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