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만 생각하다
문득 뇌리를 스치는 생각하나.
[내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본 것이 언제지?]
꽤나 오래전 일인것 같다.
문 뒷편에 모올래 바스락바스락 비닐봉투를 두시던 부모님 모습을 본 것이.
그래서 내친김에 오랜만에 크리스마스 기도를 올렸다
[ 산타할아버지.
올해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아이.
그리고 저 키워주시느라 모든 것을 쏟아 부으신 아버지, 어머니 모두의 건강함을 선물로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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