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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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매일하늘

딸아이의 관심을 끌지 못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영동대로96길 공영주차장에(http://thunderrachel.tistory.com/154) 무료 주차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코엑스의 꽃이 되어버렸다던 별마당 도서관을 찾아 고고!


거대한 책장도 책장이지만

코엑스몰의 아침 개장시간에 맞춰서 갔는데도,

이미 사람들이 와 있다는게 더 신기했음.



[참 크다~]


하면서 보고 있는데,

딸아이는 크게 관심이 없는 상태.

아무래도 딸이 좋아하는 그림책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 듯.



아이쿠야.

이용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왔어야 하는데,

설마 저걸 꺼내서 읽는 것은 아닐테고 말이지.



밝은 바깥풍경과 대비를 이루는 책장도 멋지지만,

노을이 지고 어둑한 밤에는 어떨지 급 궁금.

하다가도 아서라, 그 많은 사람들과 어깨 부딪치며 또 궁시렁 거릴테니 난 아침에만 보는 걸로. 



고만 가자는 딸아이 어르고 달래서 겨우 에스컬레이터 타고 윗층에 한번 가보기로 함. 휴휴휴.


사실 [아이들을 위한 가게가 어디 없을까] 하고 묻는 외국인의 질문에

[레고샵이 어디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고 대답한 것을 딸아이가 이미 머리속에 엔터한지라.

책이 눈에 들어올리가 없었음.



그래서 뭐.

별마당 도서관은 이렇게 사진 몇장 남기고 브릭라이브(BRICKLIVE) 로 레고조립하러 고고. @.@


참 잘 꾸며놨다.

스타필드중에는 고양점이 가장 볼 만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고,

그 다음으로는 교통이 편리한 코엑스지점이 유니크하고,

하남지점은 별다른 특이사항(주차문제 해결)이 없는 한 찾아갈 일은 없을 듯.



하도 별마당별마당해서 와보니 특이했으나,

딸아이가 관심을 보이지 않은 관계로 독서는 매주 가는 동네 도서관을 쭈욱 이용하는 걸로 끝! :)



* 시간이 되면 별마당 도서관의 도서 대여/반납에 관해서 한번 조사에 들어가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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