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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그렇게 입으면 너 감기걸려!] [아냐 아빠 나 옷 한겹 입어도 더워!] [어디 보자. 감기 걸려도 아빠 책임 못져] [알겠어~] 결국 11월도 되지 않았는데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감기 [아빠~ 내 목소리 바바] 하면서 걸걸한 변성기 목소리를 낸다. 다행히 첫날이라 힘들어 하지 않는데, 그동안의 이력을 보면 곧 코가 더 자주 막힐 것이고짜증도 많이 날 것이고잠을 설치는 날도 많을 것이다. 그렇게 한 일주일?!!! :( 열만 많이 안나면 좋겠구만. :) 생각되는 날씨와 실제 바깥 공기가 많이 차이나는 환절기다.차 조심보다 더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감기" 우연히 블로그에 방문하신 모든 분들 감기 조심하세요!
건조한 환절기 한일가습기로 겨울 준비온풍기(http://thunderrachel.tistory.com/54)를 꺼내고 며칠이 안되어 한일가습기를 꺼냈다.집에 있는 전기제품 중에 고장 없이 아주 잘 쓰고 있는 제품중에 하나. 아내가 시집올 때 사온 가습기가 너무 오래되서내부 청소가 쉽지도 않고 해서 에어워셔를 샀다가 (에어워셔가 공기청정 효과는 어느정도 있었는데, 가습의 역할은 거의 없었다)마지막으로 우리집에 오게된 한일가습기 HAM-1964 요즘에는 에어미스트라는 제품명으로 팔고 있는 것 같은데,한일가습기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물을 채우는 구조에 있다.기존 가습기와는 다르게 대야에 물을 담듯 그냥 물을 담으면 됨. 따라서, 청소가 아주 쉬운 장점을 가지고 있음. 작동법은 아주 단조로움.Pow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