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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동네가 시끌시끌해서 가봤더니 햄버거 가게가 오픈했다 조용한 동네가 시끌시끌한 것이 하~ 수상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니 오메. 햄버거 가게가 오픈했다. 지금이야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햄버거 가게 1위라지만 이때만 해도 내가 있는 동네에서는 [인앤아웃]이 강력한 1위를 하고 있었기에, 무슨 맛인지 맛점검 차원에서 하나 사먹어 보기로 했다. 정렬적인 빨간색을 모토로 친절한 직원들이 버거를 생산중. 창업주의 아들이 5명이라서 파이브가이즈라 하더라. 대학등록금 대신에 가게를 차렸는데, 이거이 장사가 잘되서 가족이 전부 투입!!! 되었다는 창업 이야기. 새로 오픈한 매장이라 깔끔에 깔끔을 더해서 쾌적하기 그지없다. 클래식한 콜라 자판기. 요기 원하는만큼 땅콩을 퍼담고 그 껍질 까먹는 재..
한국에서 인앤아웃버거를 먹고 싶다면 부천의 크라이치즈버거로 가자 미동부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오래 살았던 친구녀석과 미국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이 친구가 좋아하는 버거 이야기가 나왔다. 파이브가이즈, 쉑쉑버거 이야기 하다가 부천에 미서부 인앤아웃버거와 맛이 비슷한 버거가 있다고 해서 같이 가봤다. 이름은 "크라이치즈버거 (CRYCHEESE BURGER)" 치즈가 알맞게 구워져서 눈물 모양처럼 흘러내리는 모습. 이름 참 잘 지었다. :) 부천대학교 바로 앞에 위치해 있음.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부천대학교에 주차를 했는데, 알고보니 크라이스버거에서 1시간 주차 지원을 해주는 주차장이 따로 있었음 (매장문의) 단순한 버거 치고는 가격이 쎄다고 했더니, 친구 녀석이 요즘 미국도 버거 가격이 꽤나 올라서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