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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점원들이 너무 바뻐서 미안했던 고깃집 홍대 하남돼지집
오랜만에 밖에서 삼겹살을 구워볼 생각으로 인근의 삼겹살 프랜차이즈를 검색하다가 그래 오래전부터 한번 먹어보려고 했던 홍대 [하남돼지집]으로 결정! 역시나 젊음의 거리답게 북적북적 청춘들로 테이블이 그득그득.앉으니 불판에 불이 달궈지고.......검은색 돌판위에 은색 철판은 다 익은 고기를 올려두는 시스템. 그나저나 돌판은 달아올라서 허연 김이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언제 고기를 주시려나.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제일 큰형님으로 보이는 직원의 얼굴에 땀이 주르르 흐르는걸 보니차마 고기 달라고 재촉은 못하겠고. 그러게 입맛만 쩝쩝대다가 드디어 고기 입장~사실은 반찬과 밥 먼저 입장~~ ㅋㅋㅋ 벌써 밥 절반은 김치랑 먹었고!하여간, 다행히도 초벌이 되어 나옴! 금새 녀석들을 씹을 수 있겄다! 오호~ 김치찌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