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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호주 퍼스에서의 평온한 주말아침가끔은 호주 퍼스에서의 주말 아침이 생각나곤 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이 아니었기에 조금은 외로웠던 일상들. 더욱이 한적한 퍼스의 주말이라니.. 그래서 난 늘 스카보로비치로 나갔었고 해변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걸어서 몇십분을 걸었었다. 일단 주말 아침은 숙소 인근에 위치한 식당에서 서양식 아침으로 시작. 그리고 주중 내내 북적였던 시내를 걷는 여유를 부리곤 했다. 기차타러 가는 길에 벨타워 근처도 가고. 어찌보면 퍼스 시내의 마천루들은 우리나라 여의도보다 규모면에서는 작게 느껴지는데, 골목 골목마다 위치해 있는 상점과 식당들이 아주 볼만하다. 소인국에 온 느낌이랄까. 하여간 내가 느꼈던 느낌은 그렇다. 아주 작은 미니 도시에 온 느낌.. 퍼스 시내는 걸어서 전부 관광..
즐거운 코딩야학과 새로 시작해보는 티스토리 블로그구글블로그를 운영하면서간간히 써치를 통해 복사 붙여넣기를 했었던 HTML 코드. 우연히 시작하게 된 이고잉님의 코딩야학 1기를 참여하게 되었고좋은 기회에 수료식과 해커톤을 참가하게 되면서그 우연의 열정이 조심스럽지 못하게도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그래도 이 나이에 이렇게 즐거운 취미가 하나쯤 있다는 것이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를 생각하며,같이 수업듣는 코딩야학의 학우들께 부탁하여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고 이렇게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다.HTML, CSS 등을 공부코자.... 잠들었던 내사랑 니콘 D700도 다시 매일 충전하는 새로운 날이 시작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