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받는 병원진료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진료실 앞 공기는 탁하고, 동네 시장보다 더 사람들로 북적인다 걸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아무런 장비없이 숨을 쉴 수 있어 감사하고, 편안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정신놓지 않고 가족들의 얼굴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 I feel alive.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