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나를 놔두고우리집 두양반이 사라지셨음. [동네싸우나] 미지근한 물도 질색을 하던 녀석이언젠가부터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더니싸우나 가고 싶다고 며칠부터 난리난리. 저리 즐거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행복한 모습. [딸! 근데 너무 덥지 않아?!] [아빠 닮았으면 엄청 더울텐데~ 거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