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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꼽으라면 열손꾸락이 다 모자란다만, 그래도 순위권에 드는 곳중 하나는 미국의 콜로라도 주에 있는 블랙캐년이라는 국립공원이다.(Black Canyon of the Gunnison national park) 워낙 캐년이라 캐년은(발음조심!) 다 둘러보고 갔었던 캐년이라큰 감흥은 없을 줄 알았는데이번에도 역시나 [우와~~] 풍경이야 두말할 것 없이 상상속에서나 볼 수 있고카메라로는 담을 수 없는 장관이었는데, 내가 이 블랙캐년을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이유는 운전하면서 블랙캐년으로 향하던 길이 너무 미끄러워서 천길(?) 낭떠러지인 꼬부랑길을 운전하면서 힘들어서 기억에도 많이 남고,또 너무 추워서 잠깐 구경하고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렸기에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나 할까. 언젠가 가게 된..
해외여행을 위한 사전검색 시 중점을 두는 부분 1. 해외 여행자의 여행 리뷰(주로 숙박 관련) 2. 구글 검색 첫페이지의 Things to do in [ ] (관광지 관련)3. 영상 검색은 제외 우리 가족이 미국 전역을 여행할 때만해도 영상이 전무했던지라 내 머리만한 두꺼운 책자를 들고 여행지로 향하고여행지에서 느낀 그 멋진 광경들이 고스란히 가슴에 전해져 왔는데, 요즘은 뭐마치 여행을 갔다오게 만드는 느낌의 여기저기 잘 편집된 영상의 홍수. 그래서 웬만하면 여행관련 영상은 안보려고 노력에 노력 중. 언젠가 떠날 나만의 여행이 재미 없어지면 안되잖아 ^^ 오늘따라 유타주 아치스 국립공원의 장대한 풍경과흙냄새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