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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상도

다시 가보고 싶은 부산 호텔 파크하얏트부산

매일하늘

파크하얏트부산에서 보낸 겨울의 추억

예전에는 방학때 친구본다고 부산을 다녀오곤 했는데,

이제는 교통비도 그렇고 물가도 그렇고 서울에서 부산 한번 다녀오기가 하늘의 별따기.

심지어 제주나 부산 여행보다는 동남아 여행이 가성비가 좋다는 이야기까지.


그래도,

부산은 볼거리, 먹거리도 많고 추억도 많고 해서 또또 가고 싶음.


부산의 유명한 호텔들.

부산파라다이스호텔, 파크하얏트부산, 부산롯데호텔 등 다 가보면 좋겠다만

지갑사정이 여의치 않으니 모으고 모아 원기옥을 쏘듯 한번 다녀온 파크하얏트부산 되시겠다.



잘 알려진바와 같이

파크하얏트부산만의 특징이라면 고층에서 바라본 부산요트경기장.

그리고 하얏트호텔 전면에 보이는 바다와 광안대교(다이아몬드브릿지)가 아닐까.


나도 처음에 숙소 배정받고

방에서 바라본 부산의 풍경이 어찌나 멋지던지.



낮잠 한판 거하게 자고난 딸아이.



유명한 호텔체인인만큼 화장실이 잘 정돈되어 있음.




보통 숙소에 도착한 후

괜찮은 화장실인 경우 사진으로 남기는 편임.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에버노트의 관련 폴더에 넣어서 

나중에(기약없는....) 집안 인테리어 할 때 참고..



주방이나 욕실이나,

기구의 핵심은 디자인과 청소의 편리성 유무인데.

요기 세면대는 청소하기는 무자게 힘들겄음 :)



경비 조금 줄여보겠다고 

겨울을 선택해 도착한 우리는 

한적한 마린시티 구경을 하기 위해 출발~~~


근데 사람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 있나?!



딸아이는 뭐 늘 신나는 모드.

더욱이 추위를 많이 안타는 관계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추위 많이 타는 아내는 안절부절. 



어느 도시나 나름의 아름다움과 삶의 애환이 있겠지만,

그냥 여행와서 바라본 겨울 부산의 모습은 너무나 평온하고 아름답다.



부산 마린시티지역은 여름만 되면 늘 태풍피해로 피해 영상이 회자되는 곳인데,

시작이야 어떻든 주민과 관련기관이 힘을 모아 피해방지 대책이 빠르게 나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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