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고치는 용산 전자상가에서 나의 분신 맥북프로 15인치 2011 late 를 신제품 상태로 되돌리다
며칠 전 죽음을 맞이했던 맥북프로 15인치 2011 late.
http://thunderrachel.tistory.com/62
애플의 신제품을 살까하다가
가격도 가격이고, 딸각거리는 키보드감에 바로
인터넷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노트북 수리관련 블로그에 일상이야기를 같이 담는 블로그는 없는데
우연히 <리페어맨>님의 블로그를 발견.
가족 이야기도 올라오는 블로그에 수리하는 과정이 정성스레 담겨 있어서 바로 연락하고 출동.
옴마야 하루만에 고쳐주심.
이것저것 하도 많이 깔았더니 부하가 많이 걸려서 또다시 고장이 날 것 같다신다.
한번 공장초기화를 하시는 것이 나을 거라는 조언.
사진관련 프로그램과 자료들이 많아서
그동안 중복백업만 하고 공장초기화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뭐 내 사랑 맥북의 생명을 더 연장할 수만 있다면야...
그래서 한번 초기화 하기로 결정.
그래서 맥북 초기화 전에 해야 할 일들을 한번 적어보고
이틀에 걸쳐서 할일 목록의 일들을 처리하고 공장 초기화 시작
맥북프로 초기화 전 준비했던 목록 |
1. 맥북백업
2. 사진 라이브러리(Photos 와 photo Booth)복사
3. 동영상 라이브러리(파이널컷, 아이무비) 복사
4. 윈도우 패러럴즈 화일 복사
5. 바탕화면 화일들 복사 or 아이클라우드로 바탕화면 동기화
6. 아이클라우드 로그아웃
초기화 시작!!!
맥북 공장초기화 방법 |
아주 쉬움
1. 최초 부팅시 Command+Option+R 을 누르고 있으면 팝업이 하나 뜸
2. 기존 하드를 포멧해야 되므로 포멧옵션 누르고 포멧
(포멧 옵션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디폴트로 되어 있는 녀석으로 놔두고 포멧)
3. 되돌아 가기해서 최초 팝업 화면으로 돌아감
4. Reinstall 누르면 끝.
단, 인터넷으로 맥OS 재인스톨이 지원 가능하지 않은 모델들은 USB나 CD로
부팅USB or 부팅 CD를 만들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음.
맥북을 공장 초기화한 후의 변화 |
1. 쾌적함
2. 패러럴즈는 이제 사용치 않키로 함
(Second로 가지고 있는 맥북에어에서 구동키로 함. 아무래도 SSD라 부담이 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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