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9월인데 이젠 무더위가 수그러들고 선선한 아침바람을 맞으니 가을이 오긴 온 듯.
애플뮤직에서 가을 노래찾다가
우연히 김광석의 앨범을 발견하고는
아침출근 내내 듣고 있노라니
노래가 서글프기도 하고 잔잔하니
세월이 흘러도 김광석은 김광석이란 말이 절로 나온다.
[바람이 불러오는 곳]
나의 딸아이의 청춘에는 어떤 음악이 자리잡게 될까.
나처럼 잔잔한 기타선율에 하모니카가 어울어진 김광석의 노래같은 음악일까.
아니면 요즘에도 신나게 부르고 있는iKON의 LOVE SCENARIO 같은 댄스 음악일까.
어떤 음악이 뭐가 중요하겠어.
청춘을 함께한 음악이라면 나이가 곱게 들어서도 문득 생각이 나고
그 시절을 추억하는데 아주 좋은 수단이 되겠지.
하여간
김광석의 전체 앨범을 나의 라이브러리에 저장하고
또 사랑하는 음악리스트에도 추가.
오늘은 퇴근길에도 김광석 음악이다. 무조건.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광석]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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