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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p는 진리] 미서부 샌프란시스코 맛집 델라로사 Delarosa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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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p는 진리] 미서부 샌프란시스코 맛집 델라로사 Delarosa

매일하늘

또 저녁이되면 여지없이 배가 고파서 Yelp App을 켜고 먹을거리를 찾았다.


세상에 도미노 포테이토 피자보다 맛있는 피자는 없다만,

그래도 샌프란시스코까지 왔는데 도미노피자는 살짝 재쳐두고 찾은

유니온스퀘어 인근의


[델라로사 Delarosa]



아몰랑, 역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방인으로 느껴지는 이 느낌이 더더욱 낯설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신선한 느낌 때문에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횡설수설 고마하고 일단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며 앉을 자리 탐색.


실패...



날씨도 춥지 않으니, 

일단 밖에 위치해 있는 테이블에 앉기로 결정.



음. 종류도 많아라.

핸드폰으로 만지작 만지작. 

처음보는 단어들은 급 검색을 해가며 괜찮을거라는 자기 암시 50% 섞어가며 음식 주문 완료.





와우.

가끔 괜찮은 피잣집 가면 

의외로 짭짜름하게 피자가 나오곤 하는데.

고거이 바로 내가 이딸리아에서 먹었던 이딸리아 피자.


뭐 그렇게 비슷하게 짭쪼름하게 나왔다는 거.


그래서 친구는 짜다고 잘 안 먹고 내가 다 먹은 느낌...ㅎㅎㅎㅎㅎㅎㅎ





델라로사 Delarosa 바깥 테이블도  해 가지고 피자를 얼추 절반 정도 먹으니,

북적북적북적.

 


여행가서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도 


재미요.

놀이다만, 


너무 신경쓰지 말고

대략 평균이상 리뷰를 받는 곳에 가면 딱히 문제 없이 음식을 먹을 수 있나니, 


너무 따지지도 말고 점검치도 말자.

때로는 같이 여행온 친구가 불편할 수 있으니까. :)




<나는 어딜가나 잘 먹어 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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