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말 그리고 빕스
연말이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특수인데, 조금 할인해서 음식 좀 잡숴볼까하는 내가 바부. 빕스고 아웃백스테이크고 매드포갈릭이고 연말에는 개장 직전에 와서 느긋하게. 저녁에는 분위기 좋고 사람 적은 조용한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가서 오붓하게 도란도란 저녁식사 그리고 보통 성탄의 마무리는 북적북적한 거리에 나가서 웃고 즐기는 사람들 속에 들어가 즐기면서 마무리. 그런데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는 비가 온다. 안습. 사실 난 조용한 곳에서 연인이랑 달달한 책한권 읽는 것이 더 좋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