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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미스터피자 이대점 무한리필 뷔페
딸아이가 요리조리 궁리를 하더니 저녁은 자기가 아주 잘 아는 피자집으로 가는 것이 어떻냐고 제안을 했더랬다 나야 뭐. “그...래” 쥐방울만한 것이 벌써 취향이 있는지 아니면 아빠에게 보여줄 것이 있는지 어서 가잔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온 가족이 총 출동을 했는데, 조금 인테리어가 올드하긴 했지만 (아마 미스터피자 국내1호점) 뜨끈뜨끈한 피자를 즉석에서 먹을 수 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더구나 정말 오랜만에 먹는 차가운 크림 국수 샐러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샐러드가 아니더냐 그래서 의도치 않게 너무 많이 먹...었다 ㅎㅎ 상권이 많이 죽었어도 관광객들과 학생들이 많아서 불편할 때도 있는데 여기 미스터피자도 밥때가 되니 사람이 많이 들어온다 세명이 2만 얼마를 내고 나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