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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일기장
다시 가고싶은 아쉬운 여행지 : 미국 콜로라도주 블랙캐년 국립공원(Black Canyon)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꼽으라면 열손꾸락이 다 모자란다만, 그래도 순위권에 드는 곳중 하나는 미국의 콜로라도 주에 있는 블랙캐년이라는 국립공원이다.(Black Canyon of the Gunnison national park) 워낙 캐년이라 캐년은(발음조심!) 다 둘러보고 갔었던 캐년이라큰 감흥은 없을 줄 알았는데이번에도 역시나 [우와~~] 풍경이야 두말할 것 없이 상상속에서나 볼 수 있고카메라로는 담을 수 없는 장관이었는데, 내가 이 블랙캐년을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이유는 운전하면서 블랙캐년으로 향하던 길이 너무 미끄러워서 천길(?) 낭떠러지인 꼬부랑길을 운전하면서 힘들어서 기억에도 많이 남고,또 너무 추워서 잠깐 구경하고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렸기에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나 할까. 언젠가 가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