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여의도 차이나플레인 여의도점] 에서.
인원이 꽤 되는지라
이 곳의 단골인 친구가 고맙게도 룸을 예약.
코스요리는 어떤 음식들로 꾸려져 있는지 찰칵.
또 찰칵!
아이들이 좋아했던 과자.
물론 나야말로 어릴때 없어서 못 먹었던 그 알새우 과자. 그거다.
아이들도 있고 해서
코스요리 보다는 단품으로 여러개 시켜서 나누어 먹기로 했다.
그래서 깐풍기도 시키고
내가 시킨 가지두부.
정말 취향이 많이 변하긴 했음..
하여간 이거도 정말 굿초이스.
이건 친구가 시킨 "전가복"
전복, 새우, 관자, 자연송이가 들어간 요리인데 이것도 술안주로 정말 굿.
전복을 이렇게 야들야들하게 삶는 방법이 따로 있는 건가..싶을 정도로
딸아이가 아주 잘 먹음.
이날 요리의 꽃은
수제 군만두가 마무리.
만두맛이 최고가 어딨고 맛없는 만두가 어디있냐고 말하면 할말은 없다만,
이 맛은 정말 멋어봐야 됨. 그냥 맛있음. 물론 나에게 ^^
그러고보니 중국집에서 내가 제일 사랑하는
중국식냉면 or 짜장면을 안 먹은 날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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