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참 똑똑한 사람도 만나보게 되고,
참 어이없이 멍청한 사람도 만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보면 일이나 삶 모두 그냥저냥 고만고만한 사람끼리 모여서
고만고만한 일을 하면서 지지고 볶고 뭐 그런거 아니겠나.
그래도 수십년간을 살아오면서 몸에 벤 습관(?), 아니 습성이랄까.
정말 게으르고 수동적인 사람과는 일도, 사람관계도 맺고 싶지 않다는 거.....
마치 리모콘을 옆에 두고 채널 좀 바꿔보라는 그 옛날 병장의 마인드랄까.
당췌 노곤노곤해질 나이이다만, 이 나이 먹도록 그런 부류랑은 당췌 마음이 섞이지 않으니
벼래별 사람이 다 모여사는 세상에 큰일이라면 큰일인게다.
자세히 살펴보다보면
그런 수동적인 삶은 안타깝지만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불치병 수준.
그러니,
아침에 이불 개는 것부터 시작해서
작은 부지런함과 적극성의 불씨를 아이에게 심어 주는 것은 부모 몫이란 것.
이등병처럼 부지런하게, 그리고 더더욱 열정적으로 살자고 매일 다짐해본다.
그래야 우리 딸아이도 나를 닮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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