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호주 퍼스에서
[리틀크리쳐] 비어를 사랑했던 멤버들 집합.
연남동에 위치한
[크래프트원(Craft One)]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 건 아니고.
하여간
친구의 소개로 도착한 크래프트원의 풍경.
아담하니 시끄럽지 않고
좋다좋아.
전혀 서호주스럽지 않지만,
우리들의 대화속에서 마치 지난날의 퍼스 시내 바(Bar)에 앉아서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는듯한 추억 속으로.
맥주에는 감자라는 친구녀석의 한마디에
메뉴판 본지 30초만에 "감자튀김"으로 메뉴 결정.
맥주는 아이홉소를 비롯한 가지가지 맥주로.
콜라도 좋지만 아몰랑~ 오늘은 맥주.
친구녀석이 파인트 어쩌구 하더니
뭘 시킨건지 작은 잔에 나왔다.
내가 알고 있는 그 파인트잔이 아닌가....
하여간 맛있는 맥주.
순식간에 감자튀김 사라지고
나초가 나왔으나
또 순식간에 사라졌다.
물론 맥주는 더 빨리 사라짐.
맥주는 다 좋은데,
잠 자려고만 하면
왜 이렇게 콜라가 먹고 싶어지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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